여자55사이즈는 어느 정도일까?


여성 의류 사이즈 중 가장 흔한 사이즈가 바로 ’55사이즈’입니다. 오늘은 55사이즈가 과연 어떤 신체 치수를 의미하는지, 또 실제로 어느 정도의 체형에 해당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세히 풀어드릴게요.

55사이즈의 기준은?


의류사이즈에서 말하는 55사이즈는 일반적으로 ‘S(Small)’ 또는 85사이즈와 대응됩니다.
이는 신체 치수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은 범위로 볼 수 있습니다.

항목55사이즈 기준
160cm 전후
몸무게47~52kg
가슴둘레 (Bust)약 82~85cm
허리둘레 (Waist)약 66cm
엉덩이둘레 (Hip)약 88~90cm

위 치수는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, 대체로 위와 같은 범위를 기준으로 합니다.

55사이즈 = 체형이 마른 걸까?

흔히 55사이즈는 ‘마른 체형’으로 오해되기도 하지만, 실제로는 표준 체형의 평균적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.

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키와 체중(160cm, 56kg 기준)에서 조금만 날씬한 정도이기 때문에, 마른 체형이라기보다는 날씬하면서도 건강한 체형으로 분류할 수 있어요.

55사이즈와 실제 착용감 차이

같은 55사이즈라고 하더라도 브랜드에 따라 크기가 다를 수 있어요.

예를 들어 SPA 브랜드의 55사이즈는 좀 더 여유 있는 핏으로 나오는 반면, 디자이너 브랜드나 수입 브랜드는 슬림핏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더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특히 어깨가 넓은 체형이라면, 55사이즈라고 해도 상의가 꽉 끼거나 활동하기 불편할 수 있어요.

55사이즈일 때 바지, 스커트는?

하의 기준으로는 보통 26~27인치의 청바지 또는 허리둘레 66cm 내외의 스커트를 입게 됩니다.
다만 하체에 살이 있는 체형이라면 상의는 55사이즈라도 하의는 66사이즈를 입는 경우도 흔하죠.

사이즈 선택 시 꿀팁

브랜드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상세 사이즈(cm 단위)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. 또한 실제 구매자들이 “정사이즈다”, “한 치수 작게 나왔다”는 의견을 남기기도 하니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.

요즘은 대부분의 쇼핑몰이 공식 사이즈표를 제공하니 활용해보세요.

마무리하며

여자 55사이즈는 결코 너무 마르거나 특별히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, 평균보다 조금 더 슬림한 체형에 해당하는 기준 사이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정확한 사이즈 선택을 위해서는 브랜드별 사이즈 차이와 자신의 신체 치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, 입어보지 못하는 온라인 쇼핑이라면 치수 비교와 후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앞으로 옷 쇼핑하실 때, ’55사이즈’가 어떤 느낌인지 좀 더 감이 오셨기를 바랍니다!